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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및 패션 업계, 최신 모바일 쇼핑 트렌드의 중심에 서다

[2015년 11월10일] – 퍼포먼스 광고 기술 회사 크리테오(나스닥: CRTO)가 국내 모바일 쇼핑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행 및 패션 업계의 관계자들을 위해 ‘2015년 여행 플래시 리포트’ 및 ‘2015년 패션 플래시 리포트’를 발표했다.

최근 전세계 전자 상거래에서 모바일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 및 패션 업계가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. 이에 크리테오는 두 업계의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, 광고주들의 마케팅 캠페인 기획에 도움을 주고자 본 리포트를 작성하게 됐다.

실제 최근 통계청의 ‘9월 대한민국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’자료에 따르면 9월 국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 4,084억으로 3개월 연속 2조원을 넘겼으며,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. 그 가운데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구매가 많이 이뤄진 상품 1위는 여행 서비스로 전체 거래액 중 16.0%인 3260억원을 기록했으며, 2위인 패션/의복 부문은 12.1%인 2460억원을 기록했다.

먼저 크리테오의 여행 플래시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 2분기부터 2015년 2분기 사이 모바일을 통한 여행 상품의 예약 비중이 전세계적으로 12%에서 23%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 역시 이번 분기 23%를 기록했다. 또 모바일 예약 중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한 거래비중이49%에 육박, 1년 전보다12%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.

아울러 소비자들이 여행 상품 예약 시 사용하는 기기는 예약시간, 요일, 사이트 체류기간, 여행 유형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당일 호텔 예약의 경우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8%를 기록했으며, 체류 기간이 짧을수록 모바일 예약 비중이 높아졌다. 또한 주중보다 주말에 스마트폰 예약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으며, 시기별로는 1월에는 12%인 스마트폰 예약 비중이 6월에는 18%까지 증가했다.

이처럼 계절적 요인, 사용자의 이용 행태, 사용 기기 종류 등이 구매여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가운데 크리테오는 여행업계 광고주들이 모든 기기에서의 소비자 이용 행태를 보다 정확히 트래킹한다면 마케팅 캠페인 효율을 지금보다21%가량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.

패션 플래시 리포트는 패션분야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을 통한 구매 비중이 전세계 평균 33%인 가운데 한국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 55%를 기록했다고 밝혔다. 또 모바일을 통한 구매액의 총 비중은 2014년 3분기 이후 18%, 한국은 30%나 증가했다. 모바일 기기 중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율이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예외 없이 가장 높은 가운데 특히 한국은 99%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으며, 이중 안드로이드 기반이 약 80%를 기록했다. 또 패션 업계는 다른 소매업에 비해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 시 구매까지 한 개 이상의 기기를 이용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경향이 보다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.

또한 패션 부분은 충동구매와 충성도 높은 고객이 온라인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의 경우 판매 10건 중 4건이 24시간 이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통해 이뤄졌으며, 기존 구매자수는 전체 사용자수의 7.6%에 불과하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1이 넘는 34%를 기록했다.  

그리고 여행업계와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 앱의 매출 비중이 높아졌는데, 사용률이 높은 앱이 전체 모바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54%, 최대 78%인 것으로 나타났다. 앱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, 빠르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, 알림 기능, 뛰어난 연계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어, 결국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주도할 수 밖에 없음을 명확히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.

크리테오는 패션업계 광고주들이 패션업계의 모바일 대세 트렌드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 및 모바일 최적화 사이트 등을 통해 세련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. 여기에 디바이스나 스크린,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매력적이고 간편한 구매 환경을 구축한다면 디바이스 간 이동이 심한 패션 소비자로부터 더 많은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.

크리테오코리아 고시나 대표는 “여행 및 패션 분야는 소비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특성을 반영하듯 전자상거래에서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, “이에 크리테오는 국내 여행 및 패션 업계 광고주들이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크로스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 및 정확한 ROI 측정 툴을 제공해나갈 것이다.” 라고 말했다.